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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악 융합에 바탕을 둔 <봉래의> 복원 연구A Study on the Restoration of Bongrae'eui: Based on the Convergence of Song, Dance, and Music

Other Titles
A Study on the Restoration of Bongrae'eui: Based on the Convergence of Song, Dance, and Music
Authors
문숙희조규익손선숙
Issue Date
Feb-2014
Publisher
한국공연문화학회
Keywords
The Score of King Sejong Annals; Akhakgwebeom; Bongnaeui; Yeomillak; Chiwhapyeong; Chwipunghyeong; Jeoninja; Huinja; 『세종실록악보』; 『악학궤범』; 봉래의; 여민락; 치화평; 취풍형; 전인자; 후인자
Citation
공연문화연구, no.28, pp.35 - 81
Journal Title
공연문화연구
Number
28
Start Page
35
End Page
81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0275
ISSN
1598-981X
Abstract
<鳳來儀>는 세종대왕이 정치적 이념을 담아 친히 창제한 歌⋅舞⋅樂 공연예술이다. 그러나 조선중기에 그 전승이 끊어지고 지금은 문헌으로만 남아 있다. 음악과 노래는 『세종실록악보』에 기록되어 있고, 봉래의 전체 절차와 무용은 『악학궤범』에 기록되어 있다. 본 연구진은 두 문헌을 바탕으로 가⋅무⋅악 융합복원하여 무대에서 실연하였고, 본고에서는 그 때 나타났던 여러 가지 실제적인문제점들을 다루었다. 문헌에 기록된 내용은 봉래의 공연의 기본적인 골격만 보여줄 뿐 자세한 내용을 다 보여주지는 않는다. 문헌에 기록된 내용은 연구를 통해 충실하게 복원되었고, 그 결과가 실 공연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가⋅무⋅악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템포는 문헌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템포는 가⋅무⋅악의 관계 속에서 찾았는데, 가사가 가장 잘 전달될 수 있고 동시에 기록된 무용의 내용이 가장 잘 구사될 수 있는 속도로 판단하였다. 무용에 있어서 기록되지않은 춤사위, 무용수들의 위치와 이동 공간 등은 『악학궤범』에 기록된 모든 정재의 내용을 종합하여 비교분석하거나 기존 연구를 활용하여 찾았다. 그리고 기록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오랜 세월의 차이로 인하여 그대로 따를 수 없는 부분은 실현 가능한 범위 안에서 문헌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바꾸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하여 얻은 성과는 크게 다섯 가지를 들 수 있다. 첫째, 봉래의 전체가 복원된 점, 둘째, 봉래의 구성을 밝힌 점, 셋째, 봉래의 가⋅무⋅악 융합복원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 점, 넷째, 음악에 있어서 노래와 무용에 적합한 리듬과 템포를 찾은 점, 다섯째, 무용에 있어서 무용수들이 회무하며 대형을 바꾸는 과정을 찾은 점 등이다. 이 연구는 앞으로 고문헌 속에 잠자고 있는다른 많은 공연예술을 복원하는데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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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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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Kyu 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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