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타자로서의 부모, 욕망하는 주체로서의 자녀: 자크 라캉과 슬라보예 지젝의 이론을 중심으로Parents as Other and Children as Subject of Desire: A Lacanian Approach to Christian Education

Other Titles
Parents as Other and Children as Subject of Desire: A Lacanian Approach to Christian Education
Authors
이철
Issue Date
Jun-2014
Publisher
한국기독교교육정보학회
Keywords
자녀; 교육; 부모; 타자; 주체; 욕망; 라캉; 지젝; education; children; parents; other; subject; desire; Lacan; Zezek
Citation
기독교교육정보, no.41, pp.71 - 91
Journal Title
기독교교육정보
Number
41
Start Page
71
End Page
91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0350
ISSN
1229-8360
Abstract
본 논문은 부모와 자녀간의 교육 문제를 자크 라캉과 슬라보예 지젝의 이론으로 접근하여 분석한 글이다. 라캉의 의론에 따르면 자녀에게 부모는 타자이다. 자녀는 이 타자를 통해 세상, 타인 그리고 자신을 바라본다. 동시에 부모는 자녀가 세상(라캉의 단어로는 상징계)의 욕망을 습득하는 창구이다. 자녀는 부모의 사랑과 보호를 필요로 하므로 이것을 얻기 위해 자녀는 부모의 욕망을 욕망한다. 이 과정을 통해 자녀는 ‘욕망하는 주체’로 태어난다. 그런데 부모의 욕망 역시 타자(상징계)의 욕망이므로 자녀는 부모의 ‘진정한’ 욕망을 결코 만족시킬 수 없다. 이것이 부모와 자녀간의 감정적, 관계적 그리고 교육적 부조화와 갈등을 불러일으킨다. 두가지 해결방법이 있다. 첫째, 부모가 상징계와 거리를 유지함으로써 상징계의 욕망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둘째, 인간은 상징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징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다 나은 가족관계와 교육관계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기독교교육은 이러한 가능성을 추구, 실현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로부터 나오는 문제들을 개선시킬 수 있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Lee, Chul photo

Lee, Chul
College of Humanities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