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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트 뵈크의 해석학: “인식된 것의 인식”으로서의 이해

Authors
김영한
Issue Date
2008
Publisher
새한철학회
Keywords
philological science; circularity of cognition; Encyclopedia; hermeneutics; critique; 문헌학; 인식의 순환구조성; 백과전서; 해석학; 비판
Citation
철학논총, v.4, no.54, pp.167 - 185
Journal Title
철학논총
Volume
4
Number
54
Start Page
167
End Page
185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7117
ISSN
1226-9379
Abstract
뵈크는 해석학 이론과 비판으로서 문헌학인 “백과전서”를 창안하였다. 이것은 슐라이에르마허 착상의 심화이다. 문헌학이란 “인식된 것의 인식”이다. 이것은 해석학적 인식의 순환구조성(Zirkelhaftigkeit der Erkenntnis)이다. 이것이 바로 뵈크가 그의 문헌학 강의에서 주제화 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뵈크는 해석학을 “모든 문헌학 연구의 기초”(the basis for all philological studies)로 보고, 문헌학을 “역사적 현시 속에 있는 인간 문화의 모든 측면과 관계하는 보편적 분야”(the universal discipline concerned with all aspects of human culture in the historical manifestations)라고 보았다. 뵈크는 그의 문헌학 이론의 형식적 부분에서 네 가지 해석의 방식들을 구분한다. 이 네 가지 해석방식은 상호적인 조건의 관계를 설명한다. 그것은 문법적 해석, 역사적 해석, 개별적 해석 그리고 종속적 해석이다. 네 가지 해석방식은 서로 교차적(交叉的)으로 연관되어 있고 상호 전제한다. 이것이 “과제의 순환구조”(der Zirkel der Aufgabe)이다. 뵈크은 문헌학(philologische Wissenschaften) 이론의 테두리(형식적 부분)에서 비판을 전개한다. 비판은 해석학과의 밀접한 관련 속에서 수행된다. 해석학과 비판은 상호 전제한다. 해석의 네가지 방식에 상응하면서 각기 문법적 비판, 역사적 비판, 개별적 비판, 양식비판이 수행된다. 뵈크 해석학 이론의 새로운 점이란 문헌학적 인식에 해석학적 이해를 적용한 것이다. 그는 문헌학과 철학의 상호관계성 주장하였고 해석학적 원리를 학문 체계학의 핵심으로 만들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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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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