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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答兼刷還使의 使行文學硏究A Study on the Travel Logs of Envoys to Japan in the Joseon Dynasty

Other Titles
A Study on the Travel Logs of Envoys to Japan in the Joseon Dynasty
Authors
정영문
Issue Date
Jun-2005
Publisher
온지학회
Keywords
Travel Logs of Envoys; national friendship; prisoners of war; envoys to Japan;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전쟁포로; 대일외교; 사행문학(사행록); 임진왜란; 견문록; 일기문학; Travel Logs of Envoys; national friendship; prisoners of war; envoys to Japan; Japanese invasion of Korea in 1592
Citation
온지논총, no.12, pp.79 - 108
Journal Title
온지논총
Number
12
Start Page
79
End Page
108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9717
ISSN
2384-2253
Abstract
임진왜란으로 단절된 조선과 일본의 국교 수립을 위한 노력이 사신파견으로 나타났다. 이들 사신은 포로송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사행의 체험을 바탕으로 일기문학을 기록하였다. 사행에 참여한 이들은 일본의 침략과 그로 인한 참상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일본에 대한 ‘적대적’ 감정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일본을 사행하면서 그들의 정세를 파악하여 보고하려는 의지를 지니고 있었다. 이처럼 정보를 효율적으로 기록하기 위하여 日記에 見聞錄을 수록하였고, 한시는 기록하지 않았다. 사신을 만날 수 있었던 운 좋은 被虜人들은 잔류와 귀환을 결정할 수 있었다. 그들의 결정에는 심리적ㆍ환경적 요인이 작용하였고, 귀환, 잔류, 갈등 3가지 양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정을 지켜보는 사신들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점차 포로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일본을 여행하면서 도착하는 지역마다 風俗ㆍ文物ㆍ文化 등을 접할 수 있었고, 이러한 일본관찰을 바탕으로 조선의 현실을 인식하고, 自省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이 시기의 사행문학은 개인적 흥미보다는 체험과 정보를 기록하려는 의도가 어느 시대보다 강하였다. 이로 인해서 문학적 성과를 얻기 어려웠지만, 일본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기록은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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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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