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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에 대한 생물학적 이해 ― Denis Alexander의 기포드 강연을 중심으로open accessBiological Understanding about Human Being as the Image of God: Focused on Denis R. Alexander's Gifford Lecture

Other Titles
Biological Understanding about Human Being as the Image of God: Focused on Denis R. Alexander's Gifford Lecture
Authors
이용주
Issue Date
Dec-2021
Publisher
한국조직신학회
Keywords
데니스 알렉산더; 하나님의 형상; 인간의 가치; 유전자학; 결정론; 자유의지; 창발론; Denis R. Alexander; Image of God; Human Value; Genetics; Determinism; Free Will; Emergentism
Citation
한국조직신학논총, no.65, pp.143 - 175
Journal Title
한국조직신학논총
Number
65
Start Page
143
End Page
175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1762
DOI
10.21650/ksst..65.202112.143
ISSN
1226-3656
Abstract
데니스 알렉산더는 분자생물학자이자 캠브리지의 〈과학과 종교를 위한 패러데이 연구소〉의 전임 소장으로서 2012년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 대학에서 “유전자, 결정론,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기포드강연을 시행하였다. 이 강연에서 알렉산더는 자신의 전문분야인 유전자학이 규명하는 인간이해가 결코 유물론적 환원주의나 인간에 대한결정론으로 귀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가르치는 신학적 인간이해와 잘 조화될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출생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발달과정은 개별 인간으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유전자적 고유성과 개별성을 지니게 하며, 이는 개별인간의 가치와 인간 상호 간의 관계, 상호돌봄의 생물학적 토대가 된다. 인간은 단지 유전자나 뉴런의 작용에 의해 그 행위의 내용이 미리결정된 산물에 불과한 것이 아니며, 뇌의 복잡성에 기초하여 발달 과정에서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창발하는 의식은 인간으로 하여금 자유의지를 지닌 인격적 존재로 행동하도록 한다. 이런 점에서 유전학적인간 이해는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의 가치와 인간 상호 간의 관계형성을 강조하는 기독교적 인간이해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잘조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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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Christian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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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Yong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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