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使行錄에 기록된 기원의 양상과 의미연구Study On Aspect And Significance Of Pray, Found In Literature Of Envoys record

Other Titles
Study On Aspect And Significance Of Pray, Found In Literature Of Envoys record
Authors
정영문
Issue Date
Aug-2016
Publisher
한서대학교 동양고전연구소
Keywords
Sahaeng(使行); ritual(儀禮); pray(祈願); Haesinje(海神祭); Chumoje(追慕祭).; 사행; 의례; 기원; 해신제; 추모제
Citation
동방학, no.35, pp.257 - 282
Journal Title
동방학
Number
35
Start Page
257
End Page
282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8231
ISSN
1598-1452
Abstract
조선에서는 北京이나 江戶로 使臣을 파견하여 외교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했다. 사신의 路程은 상황에 따라 달라졌으며, 육로뿐만 아니라 해로를 통해서도 使行을 다녀왔다. 그 중에서 海路여정은 조선의 지식인들이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현전하는 사행록을 매개로 사행 당시의 情況과 사행 참가자들의 심리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사행에 참여한 이들은 여정에 불안을 느끼고 있었고, 이러한 감정이 사행에서 祈願으로 표출되었다. 기원은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비는 간절한 행위’로서, 신이나 초월적 존재 등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사행여정에서 나타난 기원의 양상과 의미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使行노정에 따라 ‘祈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다. 그 대표적인 예가 해로노정에서의 초월적 존재에 대한 ‘해신제’와 水沒者에 대한 ‘추모제’이고, 육로노정에서의 夷齊廟와 博多津 참배 등이다. 사행은 ‘召命’과 ‘安着’이 중요한 문제였기 때문에 출발지인 조선의 ‘선사포’와 ‘부산 영가대’는 물론, 중국 해안에서도 해신제를 지냈다. 대명 해로사행에서 ‘海神祭’의 주체가 뱃사공이었다면, 儀禮를 중시한 통신사행에서는 使臣이 주체였다. 수몰지역에서 지내는 의식도 통신사행의 경우 간략하게 기록되거나 기록이 발견되지 않았다. 중국을 사행하는 경우에 사신들이 이제묘 등을 방문하여 故人을 참배하는 일이 빈번하였으나 통신사행에서는 博多津 등에서 추모하는 일은 많지 않았지만, 의미는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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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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