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위기 전후의 혼합자산 최적 포트폴리오 분석과 시사점

Abstract

국제금융위기 이후 기관투자자들의 리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리츠가 경쟁력 있는 상품인지를 평가하기 위한 실증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4년까지의 상장 K-REITs를 부동산시장의 대용변수로써 포함하여 주식과 채권과 부동산으로 구성된 혼합자산 최적 포트폴리오를 도출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포트폴리오 분산효과 여부를 살펴보고,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국제금융위기 이전과 이후 혼합자산의 최적구성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주식과 채권 그리고 부동산(리츠)간의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 분산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혼합자산의 최적자산구성비 경우, 국제금융위기 이전과 이후의 자산별 구성비는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특히 리츠의 경우 주식과 달리 국제금융위기가 포함된 기간에도 혼합자산 포트폴리의 수익률을 높이는 자산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경기변동에 따른 불안전성이 높아지는 시기에도 리츠의 혼합자산 포트폴리오 자산구성비율을 유지해야하는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으로 나타났다.

As indirect investments in real estate have increased considerably in recent years, this study analyzes the performance of mixed-asset portfolios containing K-REITs, common stock, and bond investments before and after the Global Financial Crisis. Using mean-variance utility function analysis, this research investigates the impact of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REITs) in creating optimal portfolios. The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a significant investment diversification effect especially in the aspect of asset diversification. Also, this study attempts to derive optimal portfolio allocation change of the optimal mixed-asset portfolio by comprising K-RETIs and financial assets such as stocks and bonds before and after the Financial Crisis in 2008. The distribution ratio of assets in the optimal portfolio is more significant K-REITs performance than stocks in the aftermath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 Result indicates that the investor should consider how to maximize their return containing REITs among property and financial asse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