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이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자존감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본 연구는 간호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자존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연구이다. 자료수집은 경기도 소재 2개 대학 간호학과 신입생으로 실험군 46명, 대조군 4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실험군에게 연구자들이 셀프리더십의 이론에 근거하여 개발한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14주 동안 매주 2시간씩 제공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았다. 자료분석은 빈도와 백분율, 카이제곱검정, 독립성 t-test, 공변량분석을 이용하였다.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셀프리더십에서 두 군간 중재전후로 셀프리더십 점수의 차이는 없었으나(t=1.451, p=.150) 사후 셀프리더십 관련 변수인 사전 셀프리더십과 전공만족도를 공변량 처리를 한 후에는 실험군과 대조군간 셀프리더십의 차이가 유의하였다(F=5.167, p=.026). 자존감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256, p=.798).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이 대학생의 셀프리더십 향상에는 긍정적 효과가 있으나 자존감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추후 반복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n leadership program on self-leadership and self-esteem in nursing students.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with a pretest and posttest was employed. Forty-six stude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participated in the leadership program for 3 months and 44 students in the control group had no intervention. The leadership program was composed of the 14 sessions related to self-understanding and analysis and leadership development. The program implemented for a 14-week period. Outcome measures assessed self-leadership and self-esteem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The self leadership was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 experimental group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after the leadership program (F=5.167, p=.026).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self-esteem was found between the two groups (t=-0.256, p=.798). The findings from this study indicate that leadership program using self-understanding and analysis have positive effects for improving self-leadership. In regarding to self-esteem, suggested a repetitive re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