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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에 나타난 결혼 이주여성의 재현 양상韓国小説に現れた結婚移住女性の再現の樣相

Authors
강진구
Issue Date
2011
Publisher
중앙대학교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Keywords
多文化; 共生; 国際結婚; 結婚移住女性; 再現; 移住の女性化; 다문화; 국제결혼; 결혼 이주여성; 재현; 이주의 여성화
Citation
다문화콘텐츠연구, no.11, pp 171 - 191
Pages
21
Journal Title
다문화콘텐츠연구
Number
11
Start Page
171
End Page
19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7526
ISSN
2092-5042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 현대소설 중 결혼이주여성이 등장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이주여성을 다룬 문학 작품들을 살펴보면, 이주여성들이 국적에따라 한국 남성과 ‘결혼/연애(성적 욕망의 대상)’의 대상으로 구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이주여성들은 그 국적에 의해 노동에 종사하는 여성, 성산업에 종사하는여성, 결혼이주여성으로 분류된다. 본 논문은 다양한 이주여성 중결혼이주여성을 형상화한 작품들의 재현양상을 분석하였는데, 그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① 소설의 창작자가 대부분 여성작가라는 점이다. ② 결혼이주여성의 삶이 파국으로 끝난다. ③ 결혼이주여성을 불평등한 국제 노동 분업의 이름 없는 부속품으로 여기거나 그 범죄의 희생양으로 이미지화 한다. ④ 이주여성들을 불임또는 유산하는 여성으로 재현함으로써 정주(定住)의 가능성을 차단해 버린다. 이상의 재현방식은 결혼이주여성이 여전히 문학작품 속에서는 타자로 분류 관리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겠다.
本論文は、グローバル時代における韓国小説に現れた“結婚移住女性”をどのように表象しているかを分析したものである。 グローバル時代の他者たちの表象体系を明らかにすることは単純に韓国文学の内部に隠れている主体の中心主義を解明するだけでなく、 多文化の時代に合った韓国文学の可能性を検討することでもある。結婚移住女性について書いた文学作品における移住女性たちは、 国籍によって、 韓国人男性との“結婚/恋愛(性的欲望の対象)”の対象に区分される。つまり、文学作品に登場する移住女性たちは、その国籍によって労働に従事する女性たち、 性産業に従事する女性たち、 結婚移住女性などに分類されるのである。これらの文学作品で再現された特徴は次の通りである。 一つ、 小説の創作者がほとんど女性作家であるというのである。 二つ、 結婚移民者の生活が破局で終わるのである。三つ、結婚移住女性たちが不平等な国際労働分業における名前のない付属品や、 またはその犯罪の犠牲者としてのイメージ化されるというのである。 終りに、 移住女性たちが一様に子供を生むことを拒否したり、 不妊や流産する女性として再現されたので、 定住の可能性を遮断しているのである。以上の再現の方式は、 結婚移住女性たちが、 まだ韓国社会で他者タイプとして分類されて、 管理されていることを証明しているの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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