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환자의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에 대한 인식Recognition of positive and negative emotion in schizophrenia
- Authors
- 배성만; 현명호
- Issue Date
- Feb-2004
- Publisher
- 한국임상심리학회
- Keywords
- 정신분열증; 정서인식; 정서명명과제; 쾌/불쾌 평정과제; Schizophrenia; emotion recognition; emotion identification task; pleasure/unpleasure rating task
- Citation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23, no.1, pp 33 - 48
- Pages
- 16
- Journal Title
-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 Volume
- 23
- Number
- 1
- Start Page
- 33
- End Page
- 48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7815
- ISSN
- 2466-197X
- Abstract
- 본 연구는 정신분열증의 인지기능이 긍정적 정서와 부정적 정서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6가지 기본정서를 표현하고 있는 22개의 얼굴표정사진을 컴퓨터 화면을 통해 정상인과 편집형 정신분열증 환자, 그리고 비편집형 정신분열증환자에게 제시하였다. 그리고 각 사진의 인물이 경험하고 있는 정서에 가장 적합한 기본정서목록을 보기 중에서 선택하게 하는 얼굴정서명명과제와 각 사진의 얼굴표정에 대한 쾌/불쾌의 방향과 강도(intensity)를 평가하게 하는 쾌/불쾌 평정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그 결과 긍정적 정서에 대한 쾌/불쾌 평정은 집단간의 차이가 없었으나 정서명명에 있어서는 비편집형 정신분열증의 수행이 유의하게 저조하였다. 부정적 정서에 있어서는 정상인, 편집형 정신분열증 환자, 그리고 비편집형 정신분열증 환자의 순으로 정서명명과 쾌/불쾌 평정이 정확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정신분열증의 하위 유형에 따른 인지기능이 정서정보의 처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정신분열증의 재활과정에 정서인식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며, 그 훈련이 정신분열증의 하위유형에 따라 달라야 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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