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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당연구의 적실성 문제와 역사적 접근으로의 전환The Relevance of Theory in Party Studies and Its Historical Turn

Authors
장훈
Issue Date
2011
Publisher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Keywords
Party Studies; Relevance; Historical Turn; Positivist; 정당연구; 적실성; 역사접근; 실증주의
Citation
한국과 국제정치, v.27, no.2, pp 25 - 55
Pages
31
Journal Title
한국과 국제정치
Volume
27
Number
2
Start Page
25
End Page
55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27907
DOI
10.17331/kwp.2011.27.2.002
ISSN
1225-3006
Abstract
최근 들어 한국 정당정치 연구에 있어서 적실성의 문제가 새로이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다. 연구문제의 적실성과 적절한 연구방법론에 대한 고민은 한국 사회과학에서 꾸준히 제기된 문제이지만, 최근 정당연구의 적실성 논쟁은 정당연구의 양적․질적 성장과 대조를 이루는 현실 정당정치의 지체와 깊이 관련되어 있다. 이 글은 첫째, 실증주의와 거시 사회학적 접근이 양분하고 있는 정당연구의 흐름을 중심으로, 연구 적실성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이를 통해 실증주의 연구는 연구문제의 설정에서 시야의 확장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고, 거시 접근은 단선적 역사관의 극복이 중대한 과제라는 점이 지적된다. 둘째, 1960년대 이후 정치학 연구의 적실성 논쟁을 통해서, 미국 정치학에서 역사적 접근이 활성화되는 과정의 특성과 배경을 검토한다. 이를 통해 미국 정치학에서 역사로의 전환은 정치학이 전제하는 방법론과 존재론에 있어서의 중대한 전환을 전제로 하고 있었음을 규명한다. 셋째, 이 같은 논의를 토대로 한국의 정당연구가 적실성을 제고하는 하나의 전략으로 역사적 접근을 강조한다. 그리고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으로서 1960년대 발전국가의 성장과정에서 정당정치 저발전의 역사적 궤적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식 자료뿐 아니라 비공식 자료의 복원과 구성이 핵심적 과제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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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Political Science and International Relation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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