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종양에서 Survivin, caspase 3 및 P53 단백 발현과 Ki-67표지지수와 비교 분석

Abstract

목적: 자궁경부의 편평상피내병소와 암종의 생물학적 성상과 연관성을 알기위해 survivin, caspase 3, p53 단백 의 발현정도와 Ki-67 항체를 이용한 세포 증식능과의 관계를 관찰하였다.

재료 및 방법: 인체 자궁경부의 편평상피내병변 (저등급 31예, 고등급 32예)과 침윤성 암종 31예를 대상으로 파라핀 포매조직 을 이용하여 survivin, caspase 3, p53 단백, 그리고 Ki-67에 대한 면역조직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결과: 병변이 진행할수록 survivin, p53 단백, 그리고 Ki-67 표지지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Caspase 3는 고등급 편평상피내병소에서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등급 상피내병변에서 는 survivin 발현이, 침윤성 암종에서는 p53이 Ki-67 표지지수가 평균값이상인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 가하였다 (p<0.05).

결론: 자궁경부의 편평상피내병소에서 암종으로의 진행에 survivin 단백, p53단백, Ki-67 표지지수의 순차적 상 승이 유용한 표지지표가 되며, caspase 3는 저등급 편평상피내병소에서 고등급편평상피내 병소의 진행에 caspase 3 과발현이 부분적으로 관여한다고 생각된다. 저등급 편평상피내병변에서는 Survivin 발현이, 침윤성 암종에서는 p53이 세포증식능과 연관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