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분야 문화기반시설에서 유비쿼터스도입을 위한 콘텐츠 연구동향의 계량서지학적 분석

Abstract

유비쿼터스컴퓨팅시스템이 진화되면서 디지털콘텐츠의 활용범위가 확장되고 있고, 최근에 도서관과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기능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예술분야에서도 유비쿼터스기술의 활용을 위한 장르별 현황을 분석하고 동향을 제시하여, 디지털콘텐츠의 융합적 활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서관이나 박물관, 아카이브 등 문화기반시설에서 유비쿼터스기술의 도입을 위한 연구현황을 분석하고, 무용분야의 디지털콘텐츠의 연구동향을 대입하여 상호 관련성과 향후 연계방안을 제시하였다. 디지털콘텐츠와 유비쿼터스기술의 연계활용에 대한 연구와, 무용분야의 문화기반시설과 콘텐츠현상에 대한 관련 석․박사학위논문을 계량서지기법으로 분석하여, 무용분야의 유비쿼터스기술의 도입 및 진행방안을 제시하였다. 연구동향의 분석결과, 무용분야의 문화기반시설에서 유비쿼터스컴퓨팅시스템의 도입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나, 디지털콘텐츠의 생성과 활용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문화콘텐츠의 경영과 산업적 활용에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무용분야에서는 무용콘텐츠를 생성하는 주요 요소로 보고, 무용박물관과 무용아카이브의 구축과 운영을 통하여, 콘텐츠산업을 지원하는 단계에 있으며, 또한 예술로서의 무용분야를 지원하는데 연구테마가 집중되어 있다. 무용도서관분야에서 도서관과 기록관리는 유사한 연구과제를 중시하고 있고, 예술경영기법을 도입하여 콘텐츠 창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무용분야의 전반적인 연구동향분석에서, 유비쿼터스컴퓨팅기술과 무용분야의 디지털콘텐츠와의 연계현상은 아직 미약한 상태이나, 향후 연구접점은 콘텐츠 생성과 네트워크연계와 관련된 연구과제에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디지털콘텐츠와 문화콘텐츠는 무용분야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생산력에 의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될 것이며, 콘텐츠의 커뮤니케이션과 유통을 지원하는 유비쿼터스기술의 네트워크구축은 다양한 예술경영환경에서 부각되어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연과 전시 등 예술 전 분야에서 유비쿼터스기술이 도입되어, 문화기반시설의 운영과 새로운 예술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