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시기의 어머니 취업이 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종단적 연구A Longitudinal Approach to the Effects of Early Maternal Employment on Mother-Child Relationship
- Authors
- 장영은
- Issue Date
- Sep-2006
- Publisher
- 대한가정학회
- Keywords
- maternal employment; mother-child relationship; longitudinal study; 어머니 취업; 모-자녀 관계; 종단적 연구
- Citation
-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v.44, no.9, pp 89 - 101
- Pages
- 13
- Journal Title
-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 Volume
- 44
- Number
- 9
- Start Page
- 89
- End Page
- 10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9165
- ISSN
- 2288-3541
2288-355X
- Abstract
- 본 연구는 미국 NICHD Study of Early Child Care에 참여하는 1364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어머니의 초
기취업이 이후 어머니-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밝혀보고자 하였다. 자녀 출생 이후 6개월부터의
취업에 관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자녀의 영유아기 시기에 언제나 일주일에 30시간 이상 취업해 왔던 어머니, 파
트타임으로 취업해왔거나 일부 기간 동안만 일했던 어머니, 그리고 늘 전업주부였던 어머니 집단으로 나누어 자
녀가 36개월일 때와 초등학교 1학년일 때 세 집단 간 어머니의 지지행동, 자녀 자율성 존중, 적대감의 정도를 비
교하였다. 자녀 연령 36개월까지 언제나 취업했던 어머니는 전혀 취업하지 않은 어머니에 비해 낮은 수준의 지
지행동을 36개월에 보였다. 자녀 생후 1년 동안 부분적으로만 일했던 어머니는 다른 집단 어머니에 비해 유의하
게 높은 수준의 지지행동을 보였다. 이외의 36개월에 관찰된 변수들에서는 유의한 집단 차이가 존재하지 않았
다. 초등학교 일학년 때 모-자녀 관계에서는 어머니의 36개월까지의 취업집단 및 1학년 때 취업집단 사이 모두
유의한 집단차를 찾을 수 없었다. 전반적인 결과는 어머니의 취업, 특히 영유아기의 초기 취업이 2-3년 이후 어
머니가 자녀와 가지는 상호작용의 질에 일관되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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