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에 기반한 유아 사회적 역량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자기조절에 기반한 유아 사회적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교육현장 적용타당성을 검증하는데 있다. 자기조절에 기반한 유아 사회적 역량 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비교집단을 선정하고, 실험집단에는 자기조절에 기반한 사회적 역량증진 프로그램을 처치하였으며 비교집단에는 동화활동에 기반한 교사-유아 토의 중심 사회적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연구대상의 월령은 69.39개월(SD=4.15)이었고 수집된 연구자료는 t-test를 통해 실험처치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기조절에 기반한 유아 사회적 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처치한 실험집단이 동화활동에 기반한 교사-유아 토의 중심 사회적 역량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 비교집단보다 자아존중감, 사회성 그리고 인지처리능력의사후점수들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본 연구결과는 자기조절에 기반한사회적 역량 프로그램이 동화활동에 기반한 교사-유아 토의 중심 사회적 역량 프로그램보다유아의 자아존중감, 사회성, 인지처리능력을 함양시키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본다.주제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social competence program based on self-control program in the early childhood field. To analyze the effects of the program, the social competence program based on self-control was treated to the experimental group, while the social competence program based on discussion after reading children's book was treated to the comparison group. The average age of subjects was 69.39 months (SD=4.15) and t-test was used to analyzed the effects of the program.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 experimental group, which the social competence program based on self-control was treated, showed the higher level of positive self-esteem, social and cognitive processing ability than the comparison group which the social competence program based on discussion after reading children's book was provided.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 that the social competence program based on self-control is more effective on developing children's self-esteem, social, and cognitive processing ability when compared with the social competence program based on discussion after story book activ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