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질서의 원질서: 개인기록 정리에 있어 원질서 존중 원칙의 실효성 고찰

Abstract

본 연구는 기록학 이론의 하나인 원질서 존중원칙에 한 다양한 담론 을 논하고 개인기록에 한 적용의 실효성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를 위해, 연구는 적용과 실효성의 측면에서 개인, 가족 문서의 맥락성을 위한 이론과 관련된 문헌을 분석하며, 노근리 아카이브의 사례를 통해 원 질서 존중 원칙의 실질적 적용을 고찰한다. 노근리 수집물은 정은용, 정구 도 가족이 축적하고 생산해온 기록으로부터 시작된다. 본 논문에서는 개 인 기록물에서 시작되는 노근리디지털아카이브의 정리를 위해 연구팀이 고민하고 탐구해온 내용을 소개한다. 이에 본 연구는 원질서 존중 원칙의 실질적 영향과 적용을 노근리 기록의 사례를 통해, 살펴보고 이론의 의미 를 재구성해보고자 한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theoretical discourses about the principle of original order. It reviews the literature about the theory in the context of personal and family papers. The authors examine the practical application of the principle of original order in the case of the No Gun Ri archives. No Gun Ri collections started with the records that the Chung family’s have accumulated and created. Without an understanding of the Chung family papers, it is extremely difficult to identify a way to arrange No Gun Ri reords. This paper analyzes the meaning and interpretation of the principle of original order to find a way to apply it to the No Gun Ri recor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