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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서(Beyond Postmodernism)’ 공연예술연구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2000년도 이후의 공연분석을 중심으로-Study on Performance Art Styles ‘Beyond Postmodernism’ -Based on Marina Abramović’s Performances After Year 2000-

Authors
정다은
Issue Date
2021
Publisher
한국드라마학회
Keywords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이합 핫산; 테리 이글턴; 21세기 공연예술; Marina Abramović; Beyond Postmodernism; Ihab Hassan; Terry Eagleton; 21st Century Performance Art
Citation
드라마 연구, no.65, pp 179 - 226
Pages
48
Journal Title
드라마 연구
Number
65
Start Page
179
End Page
22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2750
DOI
10.15716/dr.2021..65.179
ISSN
1738-9267
Abstract
아브라모비치는 1960-80년대 전위적인 예술을 선보인 대표적인 퍼포먼스 예술가이다. 이 시기는 무엇보다 거대서사를 해체하려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움직임이 활발했고 아브라모비치의 예술도 그러한 시대의 문화현상을 반영했다. 그 당시 그녀의 예술작품은 도발적이었고 충격적이었으며, 관객에게 거부감을 주기까지 했다. 그러나 21세기 아브라모비치의 작품에서는 뚜렷한 변화가 발견된다. 21세기 아브라모비치의 예술은 과거 자신의 작품에서 보여 주었던 관객에게 충격을 주는 도발적인 예술이 아니라, 관객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을 중요하게 여기는 예술로 변화되었다. 본고에서는 아브라모비치의 2000년도 이후의 작품들을 1) 참여, 공감, 치유의 예술, 2) 삶, 죽음, 영성을 다룬 예술, 3) 다음 세대를 위해 자신의 유산을 남기기 위한 예술로 분류하고 분석한다. 21세기 아브라모비치 예술의 변화 양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대안 없는 해체’로 방향성을 상실한 포스트모던예술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는 아브라모비치 메소드에서 강조하는 참여자들 간의 상호소통과 장시간 훈련을 통한 자아성찰로 그동안 포스트모더니즘이 상실한 호혜, 믿음, 사랑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포스트모더니즘 이후 (beyond postmodernism) 추구될 공연예술의 변화양상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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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Arts > Department of Performance & Visual Media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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