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통증 환자를 위한 집단 수용전념치료의 효과검증: 치료과정변인의 매개효과Group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for Chronic Pain: The Effects of Process Variables
- Authors
- 박지완; 유경희; 조강희; 범재원; 조성근
- Issue Date
- 2020
- Publisher
- 한국인지행동치료학회
- Keywords
- 만성통증; 집단 수용전념치료; 통증파국화; 치료과정변인; 위계적 선형모형; chronic pain; group 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pain catastrophizing; treatment mechanism; hierarchial linear model
- Citation
- 인지행동치료, v.20, no.4, pp 445 - 468
- Pages
- 24
- Journal Title
- 인지행동치료
- Volume
- 20
- Number
- 4
- Start Page
- 445
- End Page
- 468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63540
- DOI
- 10.33703/cbtk.2020.20.4.445
- ISSN
- 1976-667X
- Abstract
- 이 연구는 만성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집단 수용전념치료(Acceptance and Commitment Therapy; ACT)를 실시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 치료과정변인(통증수용, 통증파국화)이 치료결과를 매개하는지 확인했다. 대전광역시 소재 대학병원의 만성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의학적 치료를 병행하는 ACT집단과 의학적 치료만을 받는 통제집단에 무선할당을 실시하여 ACT집단 11명, 통제집단 11명 총 22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ACT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진행되었으며, 효과검증을 위해 사전, 사후, 종결 후 1․3개월에 통증수용, 통증파국화, 우울, 불안 및 적응기능(신체기능, 정신기능)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ACT집단이 통제집단에 비해 통증파국화 및 불안 수준이 감소했고, 통증수용 및 정신기능이 향상되었으며 이러한 치료효과는 프로그램 종결 3개월 후에도 유지되었다. 또한 매개분석 결과, 통증파국화가 불안 및 정신기능의 변화를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ACT가 만성통증 환자에게 효과적인 심리적 개입일 뿐만 아니라 통증파국화의 감소가 불안 및 정신기능과 같은 환자의 기능 개선을 촉진하는 중요한 치료기제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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