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tors Influencing Stress Coping Behaviors of Elementary Students in Korea

Abstract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factors influencing stress coping behaviors of elementary students in Korea. Methods: This study used a descriptive comparative survey design. A total of 1,161 elementary students voluntarily participated in the study from 10 schools at three regional levels (large and medium-sized cities, and rural towns). Coping behaviors were measured by the modified Ways of Coping Checklist.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Results: The most commonly used stress coping behavior reported by the participants was mystic coping, followed by positive coping, and negative coping. Students living in the large city and female students tended to use more coping behaviors than students living in the medium-sized city or rural towns and male students, respectively. Conclusions: Elementary students who are males, dissatisfied with their lives, or living in large cities or rural towns tended to be at risk for poor coping. There were differences in factors influencing coping behaviors by type of coping behaviors. An approach to building a successful coping behavior that is specifically tailored to the gender subsets of population and region-specific social and physical environment is recommended.

본 연구는 한국 초등학생의 스트레스 대응행동에 관련된 요인들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세 개 지역(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지역)의 10개 초등학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5, 6학년 1,161명으로 자가보고식으로 설문이 이루어졌다. 초등학생의 스트레스 수준은 개인, 가족, 학교, 또래 요인의 4가지 방면으로 구성된 스트레스 척도로 측정되었다. 대응 행동은 5점 Likert 첨도를 이용한 Ways of Coping Checklist를 수정하여 측정되었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초등학생들이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스트레스 대응 행동은 신비적 대응(3.01±10.6)이었고 긍정적 대응(2.61±0.72)과 부정적 대응(2.01±0.72)이 그 뒤를 이었다. 대도시에 사는 여학생이 중소도시나 농촌지역에 사는 남학생들보다 더 많은 대응 행동을 사용하였고, 신비적 대응행동이 높은 학업성적과 관련이 있었던 반면 긍정적 대응행동은 높은 삶의 만족도와 관련이 있었다. 초등학생의 성별, 삶의 만족도 수준, 지역, 학업성적과 스트레스 수준이 스트레스 대응 행동에 영향을 주었다. 또한 대응 행동의 종류에 따라 대응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에 다소 차이를 보였다. 초등학생들이 직면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하여 대상자의 특성, 요구, 지역의 사회적, 물리적 환경을 고려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