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렉카 콘텐츠 이용동기가 이용만족과 지속시청의도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IT기술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누구나 1인 크리에이터로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지만 사이버렉카와 같은 사회적 문제도 함께 야기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사이버렉카와 관련한 이론적 논의는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렉카 콘텐츠의 이용 동기가 이용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전문조사업체의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사이버렉카 콘텐츠를 경험해 본 이용자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을 활용해 분석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재미추구, 긴장해소, 정보추구, 관계추구 동기 모두 이용만족에 유의했으며 정보추구 동기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만족 역시 지속시청의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유튜브 미디어의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기존 루머 연구에서는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재미추구 동기와 긴장해소 동기가 유의함을 밝혔다는 점,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 사이버렉카 콘텐츠가 이용자들에게 정보 추구 동기를 만족시킨다는 점, 이용자들이 사이버렉카 콘텐츠를 통해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점을 밝혔다는 것에서 의의가 있다.

With the popularization of IT technology and smartphones, anyone can now generate income as an individual creator. However, this has also led to social issues like cyber-wrecker. Nevertheless, theoretical discussions regarding cyber-wrecker have not been actively pursued. Therefore, this research empirically examined the impact of motivations for consuming cyber-wrecker content on satisfaction. To accomplish this, we conducted a survey targeting 252 users who had experienced cyber-wrecker contents through an online survey conducted by a professional research firm. These research finding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motivations like seeking enjoyment and tension relief, less explored in previous rumor studies, by reflecting the characteristics of YouTube media. Also, This study underscores how cyber-wrecker content serves as a means to satisfy users' information-seeking motivations, contributing to bridging information gaps. Additionally, they shed light on how users utilize cyber-wrecker content as a means to interact with others, marking the significance of these find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