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액션영화 포스터 차이와 홉스테드 MAS의 관계성 연구

Abstract

문화산업은 21세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산업이다. 문화 산업 중 하나인 영화는 나날이 그 중요성과 가치가 거대한 자본과 국가적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화 되어 발전하고 있다. 이에 수반되는 영화 포스터는국가의 문화적 특징과 가치관을 중심으로 SNS 등을통하여 국가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하며 유연하게 광고적 측면과 함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까운한⋅중⋅일은 오랜 기간 다양한 문화를 공유해 왔고오늘날 동아시아를 넘어 세계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홉스테드 문화 차원 이론은 세계 각국이 글로벌화로 공유된 문화와 고유한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현격한 차이를 조사분석하고 이에 합리적으로 공존적 글로벌화를 지향해 가는 방법과 담론을 모색하는 문화적 가치 이론이다. 한⋅중⋅일 3국 포스터중 홉스테드(Geert Hofstede) 이론에서 MAS(남성성지수) 점수가 가장 높았던 일본은 포스터 역시 가장남성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느낌, 감정, 스토리텔링 등의 키워드가 동시에 나타났고중국은 한. 일의 여러 키워드가 중첩적으로 나타났다. 문화적 진화의 동력은 분열(Fission)과 용합(Fusion) 의 역학이다. 전 세계가 글로벌화된 현재 상황에서 문화적 공존을 합리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원활한 문화적 소통 및 교류를 위해 서로의 가치관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융합을 이루고, 통섭적 접근을 통한 미래지향적 세계 문화가치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글로벌을 지향하는 디자인도 나아가 이와 다르지 않음을 본고를 통해 연구하였다.

Cultural industry is the most concerned industry in the 21st century. As one of the cultural industries, the importance and value of film are increasingly developed through globalization with huge capital and national power. The accompanying movie poster is centered on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values of the country, and plays its role as a flexible advertising aspect and a powerful means of creating interests by considering the cultural characteristics of the country through SNS. Geographically close to each other, Korea, China, and Japan have long shared diverse cultures, and now they have surpassed East Asia to become the center of the world. Hofstede’s culture-level theory is that countries around the world should investigate and analyz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hared and inherent cultural identities as a result of globalization, and explore a global approach to pursue rational coexistence and discuss cultural value theory. Among the posters of Korea, China and Japan, the Japanese poster with the highest “MAS” score in Hofstede’s theory is the poster that emphasizes the most masculine. Korea appeared simultaneously feeling, feelings, stories and other key words, while China is Korea, Japan, a number of key words overlapping. The driving force of cultural evolution is the mechanics of fission and fusion. Through this study, we re-examine that all human beings in the world, instead of becoming the same through globalization, should develop into rational world cultural values through mutual recognition of the unity of values, and global-oriented design is no diffe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