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쇠 수준과 인지손상 정도 간 연관성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노쇠 기준과 인지기능 하위 영역 간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으로 신체적, 인지적 저하 간 연관성을 조사하는데목적이 있다. 신체 기능 저하를 측정하기 위한 노쇠측정도구로 노쇠표현형을 사용하였고 인지손상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인지기능 측정도구로 K-MoCA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S시에 위치하는 65세 이상 노인 26명(76.65±7.8, 여성비율 73.1%)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노쇠 유병률은 7.69%였다. 노쇠 점수와 인지 점수 간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r=-.677, p<.000), 7가지의 인지영역 중 문장력을 제외한 영역이 노쇠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노쇠 기준 중 근력감소, 탈진, 느린보행속도가 인지 점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노쇠 그룹(노쇠, 전노쇠, 건강)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인지영역은 추상력, 지연회상력이었다. 도출된 결과에 따라 근력은 인지기능과 관련될 잠재성이 있으며, 노화로 인해 가장 먼저 손실이 일어나는 전두엽의 기능 중에서도 추상력, 기억의 저하가 선행될 잠재성이 있다. 신체적, 인지적 저하 간 관계에 대한 정보는 노쇠와 인지손상을 예방하여 궁극적으로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frailty criteria and cognitive function. Specifically, the study determined physical function and cognitive function using frailty phenotype and K-MoCA.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26 individuals (76.65±7.8 years old, female 73.1%) living in S city. The prevalence of frailty was 7.69% using frailty phenotype. Frailty and cognitive scores showed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r=-.677, p<.000), and 6 cognitive domains except for fluency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frailty scores. The weakness, exhaustion, and slow gait in frailty criteria were significant correlated with cognitive scores. The abstraction and delayed recall in cognitive domain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frailty and pre-frail. Based on these results, muscle strength has potential to have relationship with cognition in frailty. The decline of abstractioin and memory is probably able to be preceded before the decline of other cognitive domains. The information would be able to prevent the frailty and develop the frailty assessment tools. Ultimately, It would help to improve qualities of life for elderly individua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