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가속시험을 통한 합성단면포장의 물에 대한 영향력 평가

Abstract

국내 콘크리트 포장은 1984년 개통된 88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고속도로의 대표적인 포장형식으로 자리잡아왔다. 그러나 최근 20년 이상 된 노후콘크리트의 증가로 이에 대한 보강방안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 일반적인 보강 방안으로 아스팔트 덧씌우기를 선호하는데, 이는 콘크리트 덧씌우기의 경우 양생시간이 길어 교통개방에 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노후 콘크리트 포장의 아스팔트 덧씌우기는 일반적으로 콘크리트 슬래브 위에 Tack Coating을 실시하고 아스팔트 혼합물을 포설하게 된다. 그러나 콘크리트 슬래브 면과 아스팔트 혼합물 층의 재료 상이성 등으로 일체화가 되고 있지 못하고 물이 침투하여 고여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포장 상태저하를 촉진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의 해결대안으로 제시된 접착식 방수층 적용 합성단면에 대한 반사균열 저항성 및 수분의 영향성을 평가하고, 장기 공용성 확보 측면에 대한 포장가속시험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