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파손예측모형을 이용한 잔존수명 산출에 대한 연구

Abstract

포장은 공용 후 시간이 흐르고 하중이 가해질수록 구조적, 기능적 상태는 악화된다. 효율적인 포장관리를 위해서는 이렇게 악화되는 상태를 명확히 분석하여 향후 포장의 수명을 판단해야 하고, 분석결과는 예산확보 및 예방적 차원의 유지보수를 위한 기본자료가 될 수 있다. 잔존수명을 산출하는 방법으로는 구조해석을 통한 피로식을 이용하는 방법, 포장파손예측모형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구조해석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현재의 포장상태를 분석하여 잔존수명을 산출하거나 과거 및 미래 교통량을 이용하여 Miner's 이론에 의해 잔존수명을 산출한다. Miner's 이론은 과거 교통량에 대한 수명소모의 계산을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포장체에 하중이 가해짐으로서 발생되는 구조적 손상들은 산술적으로 누적되며, 포장체는 허용반복하중수(N) 만큼의 하중이 가해지면 파손한계에 이른다는 가정으로 만들어진 가설이다. 포장파손예측모형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모형에 의해 예측된 PCI와 포장파괴 기준인 Critical PCI에 의해 잔존수명을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