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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의 투자기간과 기업의 배당정책Investment Horizons of Foreign Investors and Corporate Dividend Policy

Other Titles
Investment Horizons of Foreign Investors and Corporate Dividend Policy
Authors
김성민장용원
Issue Date
Dec-2012
Publisher
한국증권학회
Keywords
배당정책; 외국인투자자; 모니터링; 투자기간; 기업지배구조; Dividend Policy; Foreign Investors; Monitoring; Investment Horizon; Corporate Governance
Citation
한국증권학회지, v.41, no.5, pp.781 - 812
Indexed
KCI
Journal Title
한국증권학회지
Volume
41
Number
5
Start Page
781
End Page
81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34291
ISSN
2005-8187
Abstract
본 연구는 외국인투자자의 투자기간이 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기존의 국내 선행연구들이 단순히 외국인투자자의 연말시점 보유지분율을 통해 기업의 배당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반면 본 연구는 그들의 투자기간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차별성 및 의의가 있다. Chen et al.(2007)은 기관투자자는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트레이딩에 직면하여 비용과 효익을 고려하는데,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모니터링의 비용은 감소하고 효익은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기관투자자가 모니터링 역할에 집중한다고 주장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외국인투자자의 투자기간을 고려하지 않은 경우에는 외국인투자자의 보유지분율이 국내 기업의 배당수준과 유의적인 정(+)의 관계로 나타났지만, 그들의 투자기간을 함께 고려한 경우에는 보유지분율이 확대되더라도 배당수준은 높아지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투자기간의 영향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외국인투자자를 장기투자자와 단기투자자 두 그룹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장기 외국인투자자 그룹에서는 그들의 보유지분율과 배당수준간에 유의적인 정(+)의 관계가 나타났지만 단기 외국인투자자 그룹에서는 보유지분율과 배당수준간에 유의적인 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는 외국인투자자가 국내 기업의 배당정책에 미치는 영향력의 동인(driving force)이 그들의 피상적인 보유지분율이 아니라 투자기간임을 의미하며, 그들의 보유지분율만으로 배당수준과의 관계를 분석해온 국내 선행연구는 한계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외국인투자자의 모니터링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보유지분율의 증가가 배당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장기 외국인투자자 그룹에서만 유의적인 정(+)의 관계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장기 외국인투자자만이 모니터링 역할을 통하여 국내 기업으로 하여금 높은 배당을 요구한다는 실증적 증거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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