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기업의 특성에 관한 실증연구An Empirical Study on Characteristics of Delisted Companies
- Other Titles
- An Empirical Study on Characteristics of Delisted Companies
- Authors
- 박성환; 김유찬; 김영길
- Issue Date
- Dec-2011
- Publisher
- 한국회계학회
- Keywords
- 상장폐지; 재무비율; 회계품질; 내부회계관리제도; 예측모형; delisting from the stock exchange; financial ratio; quality of accounting information; internal control over financial reporting; prediction model; delisting from the stock exchange; financial ratio; quality of accounting information; internal control over financial reporting; prediction model
- Citation
- 회계저널, v.20, no.5, pp.35 - 6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회계저널
- Volume
- 20
- Number
- 5
- Start Page
- 35
- End Page
- 6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38734
- ISSN
- 1229-327X
- Abstract
- 상장폐지는 기업의 이해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전체에 걸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사건이다. 따라서 기업의 상장폐지 이전에 획득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기업의 상장폐지를 설명ㆍ예측할 수 있다면, 시장자원의 효율적 배문의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기업부실의 문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지금껏 상장폐지를 대상으로 예측모형을 개발하려는 노력은 활발히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기업의 상장폐지를 설명하려는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나아가 상장폐지를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실증적으로 검증하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상장폐지 여부에 대한 예측요인으로는 기본적인 예측지표라고 할 수 있는 재무비율과 함께, 이를 보완할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품질, 재량적 발생액, 그리고 외국인투자자지분율이 고려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당기 부채비율과 당기 이자지급은 차기 상장폐지 여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당기 매출액 성장률과 당기 배당금 지급은 차기 상장폐지 여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당기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취약점과 당기 재량적 발생액은 차기 상장폐지 여부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재무비율을 몇 가지 속성으로 구분하여 볼 때, 안전성, 수익성, 성장성, 그리고 재투자 지표가 상장폐지의 예측에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나아가 전반적으로 낮은 회계투명성은 높은 상장폐지 확률과연계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Files in This Item
-
Go to Link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BUSINESS AND ECONOMICS > DIVISION OF BUSINESS ADMINISTRATION > 1. Journal Articles
![qrcode](https://api.qrserver.com/v1/create-qr-code/?size=55x55&data=https://scholarworks.bwise.kr/erica/handle/2021.sw.erica/38734)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