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관점에서 나타나는 Sting Design의 개념

Abstract

본 논문은, 디자인에 있어서의 자극성(刺戟性)이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하여, 디자인의 역사적 고찰을 통해 이노베이션과 Sting Design의 관계를 추적, 정리한 것이다. 먼저, 도구의 탄생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발전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재조명하였다. 그리고 과거 다양한 시대의 디자인양식 속에서 Sting Design에 필요한 요소의 추출을 시도했다. 그 결과, 디자인은 외면적 형상의 변화에만 이용된 것 아니라, 테크놀로지의 근거와 함께 그것을 사회에 반영시키려는 의지의 표출이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한편 디자인 양식의 변화 시기에 있어서도, 바로 전(前) 양식의 스타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전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여 번영을 이룬 원동력이 이노베이션이며, 그 가장 유효한 수단이 디자인에 있어서의 자극성(스팅)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상으로 과거 다양한 시대의 Sting Design에 필요한 요소를 추출해 냄으로써, 향후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있어 하나의 지침을 찾아냈다.

In this thesis, to have a close look at the impulse within the design, the relationship between innovation and Sting Design was pursued and organized.First of all, it was viewed from a point of evolutionary view starting the birth of tools to this modern time. As the result of seeing it from the passage of evolutionary view, design was not only applied to enhance the outer appearance, but design also has the insight of combining technology together and reflects our society. On the other hand, the era of change in design was highly influenced by innovation which set a totally new style and direction of design. Regarding this, we found that Sting within the design has strongly carried out the innovation. Above all, finding out the essential elements regarding Sting Design of the past decades have shown a guide in developing design hereaf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