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고려한 미래 극한가뭄 위험도 평가

Abstract

기후변화는 세계와 미래 세대가 직면한 큰 위기 중에서 극한기후로 인한 재해로 수문기상학적 순환의 변화 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극한기후로 인한 가뭄의 심각성과 특성은 극한기후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영향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따라서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를 위해서는 극한기후의 빈도 및 심각성(위해성)과 기후로 인한 피해가 사회경제에 미치는 영향(취약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다양한연구들 중에서는 위해성과 취약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연구에 대하여 부족한 현실이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적인 가뭄을 고려한 극한가뭄 위험도(Risk) 평가를 위해 극한가뭄 특성을 갖는 GCM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활용한 기상학적 가뭄을 나타내는 위해성(Hazard)과 사회경제학적 가뭄을 나타내는 취약성(Vulnerability)을고려하여 낙동강유역의 중권역별 미래 극한가뭄 위험을 평가하고 가뭄 발생 시 가장 위험한 지역을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