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 평가 기준 개발을 위한 그린빌딩 평가 시스템의 물관리 관련 항목 비교 연구

Abstract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증가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살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화는 건설 및 개발 활동에 따라 도심지내 불투수성 면적을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지하수위가 낮아지고 유역내 첨두홍수량이 커지며 토양유실이 증가한다. 토양과 수자원을 보전하기 위해서 전세계적으로 유역 관리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따라서 토양 및 수자원의 보전기술을 활용하여 전체 유역에 대하여 평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대만 및 필리핀의 녹색건물인증제도(GBRS)의 물관리 관련 항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G-SEED(한국), BERDE(필리핀), EEWH(대만)의 용수관리 기술의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포괄적인 유역평가 시스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량적인 유역평가기준은 미래의 수자원 관련 잠재적 위험도를 파악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With the rapid industrialization and increase in population, more and more people are moving to live in cities. This urbanization trend is resulting in increased construction and development activities which associates with escalation of impervious surface. This in turn causes problems like groundwater depletion, higher flood peaks, and increased rate of soil loss from the watershed. Watershed management projects are being implemented around the globe concerning with the application of soil and water resources conservation practices. It is desirable that an entire watershed be evaluated based on soil and water conservation practices applied. In this study, water management categories of green building rating systems (GBRS) of South Korea, Taiwan, and the Philippines were discussed. The water management practices rating criteria of G-SEED (South Korea), BERDE (Philippines), and EEWH (Taiwan) were explored and compared. The insigh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projected to establish a comprehensive rating system for the evaluation of watersheds. The quantification of watershed management practices will help future planners to identify areas of potential water-related risks and counter the hazards more effective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