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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 백제 유물의 범위와 의미The Scope and Meanings of Baekje’s Relics in Japan

Other Titles
The Scope and Meanings of Baekje’s Relics in Japan
Authors
김영심
Issue Date
2015
Publisher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Keywords
문물 교류; 백제계 이주민; 백제적 요소; 칠지도; 백제관음; 일본 문화; interchange of culture and civilization; immigrants from Baekje’s region; features of Baekje; Chiljido(seven branch sword); the Baekje Bodhisattva of Compassion; Japanese culture
Citation
백제문화, v.1, no.53, pp.81 - 100
Journal Title
백제문화
Volume
1
Number
53
Start Page
81
End Page
10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1389
DOI
10.35300/bjclab.1.53.201508.81
ISSN
1598-2963
Abstract
4세기 후반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은 이후 백제는 일본에 선진문물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300년간 지속된 우호관계 속에서 인적 교류와 문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백제와 왜의관계를 보여주는 유물들이 일본에서 다수 확인되었다. 비교연구 자료가 증가한 만큼 그동안 백제유물, 백제문화라고 막연히 규정해왔던 것에 대한 명확한 개념 규정과 범위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백제에서 전해졌다고 해서, 또 백제계 이주민과 그 후예가 만들었다고 해서, 또 백제적인 요소 내지특징이 보인다고 해서 무조건 백제 유물로 규정할 수는 없다고 본다. 일단 ‘일본 속 백제 유물’을 일본에남아있는 백제 제작의 유물과 함께 백제적 요소가 더 비중있게 나타나는 백계 계통 유물이라는 의미로규정하고 몇 가지 사례를 검토하였다. 백제에서 왜에 보내준 칠지도는 백제의 문화적 수준을 알 수 있는 중요한 寶庫이자 당시 동아시아의상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일본에 불교를 전해준 나라가 백제였고, 백제에서 건너간승려와 사찰 건축 및 불상 건립 기술자들의 도움으로 飛鳥寺와 法隆寺 등이 건립되었다. 법륭사에 안치된 불상 중 구세관음보살입상이나 백제관음에서는 寶冠의 관대와 관식 같은 백제 불상에서 보이는 양식적 특성이 분명히 드러난다. 일본 속 백제유물을 검토하는 이유는 일본 속의 백제문화, 백제 유물을 파악함으로써 일본의 문화를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고, 백제의 역사와 문화의 공백을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자료의 축적을 통해 ‘백제(계) 유물’의 성격과 위상을 정확히 자리매김함으로써 ‘백제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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