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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라도라아키라본교겐(大蔵虎明本狂言)의 추량표현에 관한 고찰A Study on the Expressions of guess in Okura toraakirabon kyougen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xpressions of guess in Okura toraakirabon kyougen
Authors
이수향
Issue Date
Sep-2015
Publisher
한양대학교(ERICA캠퍼스) 일본학국제비교연구소
Keywords
오쿠라도라아키라본교겐; 추량표현; 중세후기; 근세전기; 구어체; Okuratoraakirabon kyougen; The expression of guess; The late Middle Ages; Earlier period of early modern times; Colloquial style
Citation
비교일본학, v.34, pp.419 - 434
Journal Title
비교일본학
Volume
34
Start Page
419
End Page
43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1787
ISSN
2092-5328
Abstract
본 논문은 중세후기부터 근세전기까지의 언어상을 반영하고 있는 大蔵虎明本狂言을 대상으로 추량표현을 고찰한 것이다. 고찰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大蔵虎明本狂言에 나타난 추량표현은 「む」, 「むず」, 「らむ」, 「べし」의 전부 4종이었으며, 4552예가 추출되었다. 이중에서 가장 높은 사용빈도를 보인 것은 「む」 였으며, 「むず」 「べし」 「らむ」의 순서로 사용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む」와 같은 계열의 조동사인 「むず」와 「らむ」의 경우는 「む」와 마찬가지로 「うず」와 「らう」로 표기형태가 이행되었다. 둘째, 「む」의 경우, 「む」 「ん」 보다 「う」가 구어체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와 같은 특징은 「らむ」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 「らう」가 구어체에 주로 사용되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표기형태의 변화와 그에 따른 사용빈도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어서, 「らむ」의 경우는 「らん」이 「らう」 보다 사용빈도가 높았다. 그 이유를 검토한 결과 문장의 성격에 따라 표기를 달리했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즉, 노래나 와카(和歌), 상황을 설명하는 부분 등 예능극의 특징이 드러나는 곳에서는 「ん」과 「らん」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주인공들의 대화의 장면에는 「う」와 「うず」, 「らう」가 사용되었다. 셋째, 大蔵虎明本狂言에 나타난 추량표현의 분석결과와 선행연구의 기술을 비교하면 전체적인 경향은 일치한다고 볼 수 있으나 세부적인 표기형태와 활용형의 분포에는 차이점이 발견되었다. 분석결과 「む」와 「うず」의 이연형의 형태가 아직 사용되고 있었으며, 「べい」와 「らう」의 사용빈도도 높지 않은 점이 발견되어 중세후기의 일반적인 표기형태라고 볼 수 없다. 그러므로 사용양상 및 변화상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서는 구체적이고도 실제적인 자료 분석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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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u Hyang
AI Humanities (Department of Oriental Languages an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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