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과 순연한 차이의 철학 -질 들뢰즈에 대한 현상학적 성찰-Phenomenology and the Philosophy of Pure Difference -A Phenomenological Meditation on G. Deleuze-
- Other Titles
- Phenomenology and the Philosophy of Pure Difference -A Phenomenological Meditation on G. Deleuze-
- Authors
- 한상연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한국하이데거학회
- Keywords
- 현상학; 차이의 철학; 내재성; G. 들뢰즈; J.-P. 사르트르; S. 마이몬; E. 후설; M. 메를로-퐁티; phenomenology; philosophy of difference; immanence; G. Deleuze; J.-P. Sartre; S. Maimon; E. Husserl; M. Merleau-Ponty
- Citation
- 현대유럽철학연구, no.36, pp.55 - 83
- Journal Title
- 현대유럽철학연구
- Number
- 36
- Start Page
- 55
- End Page
- 8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3161
- ISSN
- 2093-4440
- Abstract
- 이 글의 주목적은 들뢰즈의 차이의 철학이 선반성적 의식의 본질에 대한 현상학적 통찰에 기초해 있음을 밝히는 것이다. 이 글의 논증은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1. 들뢰즈 철학의 핵심적 관점, 즉 의식이란 그 시원적 상태에서는 초월적존재자로서의 순수한 나를 전제하지 않는 전-개인적, 비인격적 의식으로서 파악되어야 한다는 것은 들뢰즈의 J.-P. 사르트르 및 S. 마이몬 연구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2. 초월적 존재자로서의 순수한 나를 전제하지 않는 전-개인적, 비인격적의식의 개념이 후설의 현상학과 꼭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후설의 『논리 연구』가 그 증거이다. 후설은 『논리 연구』에서 신칸트학파에 의해제기된 순수한 나의 이념은 의식적 삶의 현상학적 탐구에 불필요하다고주장하는 것이다.
3. 들뢰즈의 순수한 내재성의 개념은 지각 현상학에 토대를 둘 수밖에 없다. 순수한 내재성은 한편 초월적 존재자의 현상학적 환원을, 다른 한편지각에 의해 전-개인적, 비인격적 의식이 구성됨을 전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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