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부정적 자극이 친구차별접촉과 긴장요인을 매개로 청소년비행에 미치는 영향Influence of Adolescents’ Negative Stimuli on Juvenile Delinquency Mediated by Differential Peer Associations and Strain Factors
- Other Titles
- Influence of Adolescents’ Negative Stimuli on Juvenile Delinquency Mediated by Differential Peer Associations and Strain Factors
- Authors
- 이완희; 황성현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한국경찰학회
- Keywords
- 청소년 일반비행; 청소년 사이버비행; 친구차 별접촉; 긴장요인; 구조방정식; Adolescents’ general delinquency; Cyber delinquency; Differential peer association; Strain factors; Structural equation model
- Citation
- 한국경찰학회보, v.16, no.5, pp.197 - 218
- Journal Title
- 한국경찰학회보
- Volume
- 16
- Number
- 5
- Start Page
- 197
- End Page
- 218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3864
- ISSN
- 1598-6829
- Abstract
- 이 연구는 청소년 일반비행 및 사이버비행의 원인을 밝히는 데 있어 애그뉴의 일반긴장이론에서 추출된 부정자극 변인이 에이커스의 친구차별접촉을 통해 청소년비행에 이르는지, 아니면 긴장요인을 통해 청소년 일반비행과 사이버비행에 이르는지를 구조방정식분석을 사용하여 파악하는 데 그 주된 목적을 두었다.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2012년 한국 아동·청소년패널자료 중1학년 3차년도 데이터이다. 구조방정식 분석결과, 친구차별접촉을 통한 매개효과는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정자극요인이 긴장요인을 통한 매개효과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즉, 부정적 자극을 경험한 청소년들은 경험하지 않은 청소년들보다 우울감, 불안감, 공격성은 더 많이 증가하지만, 이런 긴장요인이 청소년비행과 직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우울감, 불안감, 공격성이 증가한다고 해서 청소년비행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비행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므로써 청소년 자신도 일반비행과 사이버비행을 더 많이 저지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는 청소년비행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2가지 비행이론에서 제안된 변인들을 바탕으로 청소년비행의 원인을 파악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특히 매개변인으로 사용된 친구차별접촉 변인이 청소년 일반비행 및 사이버비행에 간접적으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힌 것이 이 연구의 중요한 시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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