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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공감능력이 언어폭력 가해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자아탄력성과 폭력성향 친구접촉의 매개역할The Pathways from Children' Empathy to Verbal-Violence: The Mediating Effects of Ego Resilience and Peer Violence
- Other Titles
- The Pathways from Children' Empathy to Verbal-Violence: The Mediating Effects of Ego Resilience and Peer Violence
- Issue Date
- 2014
- Publisher
- 한국청소년학회
- Keywords
- empathy; ego-resilience; contact with friends who have violence tendencies; verbal-violence; mediating effect; 공감능력; 자아탄력성; 폭력성향 친구접촉; 언어폭력; 매개역할
- Citation
- 청소년학연구, v.21, no.10, pp.529 - 553
- Journal Title
- 청소년학연구
- Volume
- 21
- Number
- 10
- Start Page
- 529
- End Page
- 553
- ISSN
- 1229-6988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공감능력이 언어폭력 가해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자아탄력성과 폭력성향 친구접촉이 매개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 및 지방의 초등학교 5, 6학년 545명이며, 아동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공감능력, 자아탄력성, 폭력성향 친구접촉, 언어폭력 가해경험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방법은 평균, 표준편차, 상관관계, 확인적 요인분석 및 경로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아동의 공감능력은 언어폭력 가해경험에 대해 직접적인 영향을 나타내었다. 둘째, 아동의 공감능력이 언어폭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폭력성향 친구접촉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아동의 공감능력은 자아탄력성과 폭력성향 친구접촉의 이중매개역할을 통해 언어폭력 가해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폭력의 감소를 위해 아동의 개인 내적인 공감능력과 자아탄력성을 강화하는 것과 이를 통해 폭력성향 친구접촉의 영향력을 감소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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