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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새 장기요양 평가판정도구 시안에 관한 고찰A Study on the New Assessment Tool for Determining Eligibility for Long-term Care in Germany

Other Titles
A Study on the New Assessment Tool for Determining Eligibility for Long-term Care in Germany
Authors
남현주
Issue Date
2014
Keywords
Long-term Care Insurance; Assessment System; New Assessment Tool in Germany; Eligibility Score for the Long-term Care Need; 독일장기요양보험; 평가판정도구; 평가판정어세스먼트; 요양인정점수
Citation
보건사회연구, v.34, no.1, pp.207 - 238
Journal Title
보건사회연구
Volume
34
Number
1
Start Page
207
End Page
23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3956
DOI
10.15709/hswr.2014.34.1.207
ISSN
1226-072X
Abstract
독일은 현행 평가판정도구가 대상자의 장기요양필요성을 확정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비판적 논의를 인정하고, 시간개념을 대체하면서 대상자의 기능상태 뿐만 아니라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관점을 고려하는 모듈화 된 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자 시안을 마련하였다. 이 시안이 장기요양보험조합 연방총연합회가 2011년 발표한 ‘장기요양필요성 확정을 위한 새로운 평가판정도구’(Das neue Begutachtungsinstrument zur Feststellung von Pflegebedürftigkeit = NBI)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NBI의 구조와 내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NBI의 이론적 근거가 되는 새로 정립된 장기요양필요성의 개념과, 이를 토대로 설계된 NBI의 구조와 내용, 그리고 무엇보다 NBI 안의 핵심기제인 ‘새로운 평가판정어세스먼트’(neues Begutachtungsassessment = NBA)의 모듈화 구조는 독일 학계와 정부의 장기요양보험 제도개혁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특히 장기요양필요성을 사정하는데 기본이 되는 시간개념의 한계를 인정하고 이를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통해 보완하려는 NBI 연구자들의 노력은 제도의 성숙한 정착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요양인정점수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제고하려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에게도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요양인정점수를 포기하지 않더라도, 도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고민하는 다른 나라의 경험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독일의 NBI 시안은 시대적 요청에 부합하는 적절성 내지 타당성을 도구가 어느 정도 담보해야 하는지 현 시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음을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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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 Hyun Joo
Social Sciences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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