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과 존재-초기 프라이부르크 시절의 하이데거 철학 속에 나타난 해석학 개념의신학적 기원에 관하여-Interpretation and Being -On the Theological Origin of Heidegger’s Hermeneutics during His Early Freiburg Period-
- Other Titles
- Interpretation and Being -On the Theological Origin of Heidegger’s Hermeneutics during His Early Freiburg Period-
- Authors
- 한상연
- Issue Date
- 2013
- Publisher
- 한국하이데거학회
- Keywords
- 하이데거; 슐라이어마허; 딜타이; R. 오토; 역사성; 종교; 신학; 불안; Heidegger; Schleiermacher; Dilthey; R. Otto; Historicity; Religion; Theology; Anxiety
- Citation
- 현대유럽철학연구, no.33, pp.255 - 297
- Journal Title
- 현대유럽철학연구
- Number
- 33
- Start Page
- 255
- End Page
- 29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5015
- ISSN
- 2093-4440
- Abstract
- 이 글의 주목적은 초기 프라이부르그 시절 하이데거 철학의 해석학적 전환은 그의 신학 연구에 의해 이루어진 것임을 보이는 것이다. 특히 하이데거의 딜타이 및 슐라이어마허 연구가 중요했다. 하이데거는 딜타이와 슐라이어마허를 통해 존재의 존재론적 의미는 오직 현존재의 근원적 역사성에 대한 해석학적 이해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딜타이보다는 슐라이어마허가 하이데거에게 더욱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이데거에 따르면 현존재의 역사성에 대한 존재론적 분석은 이론적 관심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하이데거는 역사성 문제에 대한 딜타이의 접근은 이론적 관심에 의해 이끌렸다고 보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하이데거는 슐라이어마허의 종교철학이 이론적 관심과는 완전히 무관한 존재론적 방식으로 역사성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보았다. 물론 이로부터 하이데거의 딜타이 연구가 하이데거 철학의 해석학적 전환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도출되는 것은 아니다. 하이데거를 슐라이어마허로 이끈 것은 바로 딜타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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