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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대중음악과 근대 일본의 “조선 붐”East Asia's Popular Music and “Korean Wave” of 1930th in Modern Japan

Other Titles
East Asia's Popular Music and “Korean Wave” of 1930th in Modern Japan
Authors
박진수
Issue Date
2013
Publisher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Keywords
popular music. enka; trot; emotional community; the Korean comfort theatrical company; Koga masao; Korean wave; K-POP; A-POP(Asian Pops); 대중음악. 엔카; 트로트; 정서공동체; 조선악극단; 고가 마사오; 한류; K-POP; A-POP
Citation
아시아문화연구, v.29, pp.165 - 188
Journal Title
아시아문화연구
Volume
29
Start Page
165
End Page
18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5626
DOI
10.34252/acsri.2013.29..007
ISSN
1975-9150
Abstract
본 논문은 20세기 전반의 동아시아 대중음악, 특히 한국과 일본의 대중음악 형성 과정과 함께 이와 관련하여 근대 일본이 식민지 조선에 대해 가졌던 문화적 관심의 양상과 정도를 살펴보려는 시도이다.우선 일본의 ‘엔카’와 한국의 ‘트로트’장르를 중심으로 20세기 전반기에 한국과 일본의 대중음악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성립되었는지를 알아본다. 이 두 가지는 19세기 말부터의 서양 음악 수용 과정을 거쳐 1920년대 말과 30년대 초에 레코드와 라디오의 미디어 혁명과 함께 일본과 한국에서 확립된 동아시아의 대중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볼 때 동일한 하나의 장르를 지칭한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따라서 일본의 ‘엔카’가 한국에서 공감을 얻고 한국의 가수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것은 동아시아 공통의 전통 음악적 기반과 정서공동체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선의 대중음악이 ‘조선악극단’이라는 형태의 공연회를 통해 1930년대의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이그조시티즘의 차원을 넘어서 조선 예술가들의 노력과 기량도 작용했고 무엇보다 한일 양국의 정서적 기반이 유사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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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Jin Su
AI Humanities (Department of Oriental Languages and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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