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교육」의 「의미」에 관한 연구 : 「본능적 동사」에 의한「교육의 새로운 의미」를 중심으로

Abstract

상업교육은 「상업학」과 「교육학」이 결합한 학교의 교육과정에 속한 지식이기 때문에 반드시 교육학 측면에서의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의식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이런 문제의식을 해결하는 연구로서 교육학의 전통적 의미인「인간 만들기」라는 「명사에 의한 교육학적 의미」와는 다른 「교육의 본능적 동사」인 「가르치다」와 「배우다」의 분석을 통해 「본능적 동사에 의한 교육학적 의미」를 명확히 하는 교육철학적 방법을 시도한다. 그리고 상업의 의미 역시 「상업의 본능적 동사」인 「주다」와 「받다」 및 이로부터 파생된 「사다」와 「팔다」라는 동사에 의한 분석을 시도하여 새로운 측면에서 상업의 의미를 명확히 제시해 본다. 이와 같은 교육철학적 방법에 의해 교육과 상업의 새로운 의미를 명확히 하며 이를 내용과 형식으로 된 구조로 설명한다. 「상업교육의 의미」란 「易地思之의 마음」인 내용과 「상업기술」인 형식 및 내용과 형식을 통합하는 「합리적 이익」으로 된 「상업의 구조」와 「건전한 마음」과 「똑똑한 머리」「건강한 몸」인「3가지 본능적 장치」의 어느 하나를 중심으로 구조를 이룬 「교육의 구조」와의 통합에서 이루어짐을 밝힌다. 다시 말해 「상업교육의 의미」는 「역지사지의 마음을 중심으로 한 건전한 마음」과「상업기술을 배운 똑똑한 머리」가「합리적 이익으로 건강한 몸을 만드는」생활을 한다는 의미가 됨을 규명한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