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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창섭 소설에 나타난 몸 인식과 공존의식 연구A study on meaning of body and coexistence awareness in Son, Chang Sub's novel

Other Titles
A study on meaning of body and coexistence awareness in Son, Chang Sub's novel
Authors
김지혜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중인문학회
Keywords
Pathological body; Disabled body; Coexistence awareness; Son; Chang Sub; 1950' s; 훼손된 몸; 불구적 몸; 공존의식; 손창섭; 1950년대
Citation
한중인문학연구, no.38, pp.1 - 20
Journal Title
한중인문학연구
Number
38
Start Page
1
End Page
2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5819
ISSN
1598-0383
Abstract
이 연구는 1950년대 손창섭의 소설에 나타난 훼손된 몸의 의미를 분석하고, 여기에 내재되어 있는 공존의식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금까지 손창섭 소설의 불구적인 몸은 전후 암울한 현실 인식을 드러내는 기호로 인식되었다. 그의 소설에 나타난 그로테스크한 육체는 음산한 죽음의 분위기를 발산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전후의 불안 및 허무의식 등으로만 해설하기는 어렵다. 손창섭의 소설에서 초점화자의 경우 병리적 신체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들은 주변의 상처 받은 인물을 통해 공존의식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그의 소설에서는 참혹한 시대를 몸소 체험하고 있는 ‘육체’뿐만 아니라 그 훼손된 육체를 바라보는 인간적인 ‘시선’이 내재되어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병리적 인물들은 서로의 존재를 통해 생존의 중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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