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맞음새를 위한 어머니의 치수 인식 및 구매 특성 연구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복 맞음새를 높이기 위한 어머니의 치수 인식 및 구매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최근 어머니의 치수 인식 정도와 신체적 맞음새가 높은 유아복 제작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대상으로는 경기도에 소재한 유아교육기관에 재원하고 있는 어머니를 피험자로 질문지 조사 연구를 하였다. 분석 결과로는 첫째, 유아복 구매 시 치수 선택에서는 대부분 라벨을 보고 직접 선택한다고 하였고, 유아복 치수 맞음새에 대한 의견은 특정브랜드가 치수 맞음새로 잘 맞는다고 나타냈다. 또 치수 맞음새에 대한 만족도는 과반 수 이상이 만족한다고 하였으나 30세 이상의 어머니가 더 만족한다고 하였고, 호칭선택 방법에서는 유아복의 정 치수보다 한 치수 큰 것을 선택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평균 1년 이상 2년 미만의 평균 착용기간을 나타내면서 옷이 작아져서 입지 못한다는 이유를 가장 높게 나타냈다. 둘째, 유아복 구매 특성은 대부분 어머니가 결정하며, 구매 결정 요인은 계절이 바뀔 때 구매한다고 응답하였고, 구매 후 교환이유로는 치수가 맞지 않을 때 교환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으며 30세 이하의 젊은 어머니일수록 라벨을 보고 구매한다고 응답하였다. 셋째, 구매 시 고려하는 요인들간의 상관관계는 바느질의 견고성을 선호할수록 의류관리의 편리성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여 이들의 상관계수가 r=696(p<.00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관리의 편리성과 착용 시 편안함의 관계가 r=595(p<.001)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