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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조선시대 민속무예의 역사적 연관성 연구A Study on the Historical Relationship of Taekwondo and the Folk Martial Arts of Choseon Period.

Other Titles
A Study on the Historical Relationship of Taekwondo and the Folk Martial Arts of Choseon Period.
Authors
김상복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체육사학회
Keywords
folk martial arts; Choseon period; Taekwondo; Taekwondo history
Citation
한국체육사학회지, v.17, no.3, pp.51 - 63
Journal Title
한국체육사학회지
Volume
17
Number
3
Start Page
51
End Page
6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7021
ISSN
1226-4105
Abstract
이 논문은 조선시대의 여러 가지 민속무예 자료를 조사하여 태권도와의 역사적인 연관성을 찾고자 한다. 조선시대에 공인된 무예는 오늘날 우리가 수련하는 태권도와 분명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가정 하에 여러 가지 주장이 있어 왔다. 그렇지만 민속무예를 태권도사의 관점으로 보는 시각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조선시대의 민속무예 관점에서 살펴보아 다음과 같은 결론을 갖게 되었다. 첫째, 조선의 민속무예는 국가가 주도하여 체계화한 국방무예 와는 확연히 다른 특징이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조선의 민속무예는 많은 부분에서 씨름과 유사성을 갖지만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강력한 발차기를 사용하는 태껸과 동질성이 가장 크다고 여겨진다. 세 번째, 조선의 민속무예는 Allen의 기록에서 볼 수 있듯이 상대방을 살상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무예였다는 것이다. 네 번째, 조선시대의 민속무예의 특징을 살펴볼 때, 우리의 삶속에 녹아내려 생활 속에 면면히 이어온 발차기 위주의 기술은 태껸에서 비롯되어 태권도로 이어져 왔다는 태권도사의 정통성을 재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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