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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글소리>에 대한 一考 -<흥글소리>에 나타난 탄식을 통해 본 여성의 자기탐색적 태도-A Study on Honggeulsori: focusing on self-exploratory attitude represented through lamentation

Other Titles
A Study on Honggeulsori: focusing on self-exploratory attitude represented through lamentation
Authors
이정아
Issue Date
2012
Publisher
한국고전연구학회
Keywords
Honggeulsori; female consciousness; grief about one' s misfortune; lamentation; female text; a sense of dependence; a sense of alienation; self-consciousness; self-denial; self-exploration; self-exploratory attitude; Sijibsali Songs; Eosayong; Gyubanggasa.; < 흥글소리> ; 여성의식; 신세한탄; 탄식; 여성적 텍스트; 의존의식; 소외의식; 자의식; 자기부정; 자기탐색; 자기탐색적 태도; 시집살이 노래; < 어사용> ; 규방가사
Citation
韓國古典硏究, no.25, pp.65 - 94
Journal Title
韓國古典硏究
Number
25
Start Page
65
End Page
9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7247
ISSN
1226-3850
Abstract
이 논의는 <흥글소리>에 나타난 탄식의 양상을 통해 포착되는 여성의식- 딸로서의 정체성과 의존의식, 유년에 대한 기억과 소외의식, 불행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자의식-을 추출함으로써 <흥글소리>가 노정하고 있는 자기탐색적 태도와 그 의미를 구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흥글소리>를 통해 반복되고 있는 탄식은 친정부모와의 정서적 소통이 결핍된 상태에서 출발한다. 이 노래 속 탄식은 가부장제 사회에 귀속된 나이 어린 평민 혹은 하층민 여성의 원치 않는 결혼-친정어머니로부터 분리되어 낯선 환경으로 시집가는 사건-으로부터 시작한다. 유년시절 가지고 있었던 친정어머니에 대한 정서적 의존의식은 결혼이라는 사건을 겪으면서 고립과 단절을 경험하게 만든다. 이 고립과 단절의 시공간에서 여성은 소외의식을 갖게 된다. 동시에 이러한 불행한 현실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강력한 자의식을 말하고 있다. <흥글소리>는 탄식의 말을 반복하고 확장하면서 회복해야 할 본래의 자기 삶, 전복해야 할 현실을 전달하고 있다. 탄식을 통해서 회복해야 할 삶을 촉구했다. <흥글소리>를 통해 노정되는 여성의식은 자기탐색적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 탐색적 태도야말로 자기 삶의 지향성을 모색하고자 했던 자각이자 자기회복의 치유적 욕망을 잘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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