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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산과 신용에 관한 일본학계의 한 쟁점: 이토 다케시의 도미즈카 료조 비판을 중심으로A Japanese Controversy on Marx’s Reproduction and Credit

Other Titles
A Japanese Controversy on Marx’s Reproduction and Credit
Authors
김진엽
Issue Date
2012
Publisher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Keywords
Ito Takeshi; Otani Teinosuke; Tomizuka Ryozo; Chang-Ju Kang; Paresh Chattopadhyay; Reproduction; Credit; Currency; Capital; Accumulation Fund.; 이토 다케시(伊藤武); 오타니 데이노스케(大谷禎之介); 도미즈카료조(富塚良三); 강창주(姜昌周); 파레시 차토파디야이(Paresh Chattopadhyay); 재생산; 신용; 통화; 자본; 축적기금.
Citation
마르크스주의 연구, v.9, no.2, pp.172 - 199
Journal Title
마르크스주의 연구
Volume
9
Number
2
Start Page
172
End Page
19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17340
DOI
10.26587/marx.9.2.201205.007
ISSN
1738-2998
Abstract
이 글은 일본의 원로 마르크스 경제학자 이토 다케시(伊藤武)가 1980년대 초부터심화시켜온 재생산론과 신용론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금융위기 속의 세계자본주의진로 전망 속에서 찾아보고자 한 시도이다. 그가 도미즈카 료조(富塚良三) 등의 기존 통설에 대해 전개한 비판, 그가 이해한 마르크스 재생산론과 신용론의 근본 내용, 그에 기초하여 현대경제사를 이해하는 필자의 적극적 소견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미즈카는 『자본론』 제2권 제8초고의 단순재생산과 확대재생산에서 마르크스가해명하고자 했던 과제를 무시하고, 그것과 무관한 균형축적궤도를 재생산표식에 의거하여 작성하는 오류를 범했다. 그러나 마르크스는 『자본론』 제2권 제1초고에서혼동을 일으켰던 임금과 가변자본의 동일시를 자기비판하고, 가변자본이 어떻게 화폐 형태로 복귀함과 동시에 유지·재생산된 노동력을 다시 발견하게 되는가를 보였다. 제8초고에서의 확대재생산론은 잉여가치의 화폐화에 의한 축적기금의 형성과현실의 축적·확대재생산을 분석하였다. 마르크스는 자본순환론에서 해결하지 못한이 문제를 재생산론에서 해결함으로써 자본의 재생산 형태로서의 순환과정 분석을완성하였다. 재생산표식이란 축적기금이 어떻게 형성되는가를 보이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사례에 불과하다. 이런 재생산과 화폐자본의 순환은 독점자본주의를 국가독점자본주의와 국가자본주의로 분화시키는 토대로도 작용한다. 최근 금융위기는 그들 양자 사이의 동요를 강화하는 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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