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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화궁(雍和宮) 시론(試論)Ⅰ - 옹화궁의 기능과 옹화궁을 통한 건륭제 시기의 티베트 불교정책-A Study on YonghegongⅠ

Other Titles
A Study on YonghegongⅠ
Authors
안윤아조병학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사학사학회
Keywords
옹화궁; 청대옹화궁당안사료; 준가르; 티베트; 몽골; 금병체첨; 묀람첸모; Yonghegong; qingdai yonghegong tangan shiliao; Jungar; tibet; mongol; gser-bum-skrug-pa; molom.
Citation
韓國史學史學報, no.39, pp.117 - 142
Journal Title
韓國史學史學報
Number
39
Start Page
117
End Page
14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2404
ISSN
1229-7488
Abstract
옹화궁은 청조(淸朝)의 수도에 세운 티베트 불교 사원으로서 티베트 불교 사원 고유의 교육제도, 불교 도량 등을 갖춘 황실 사원이었다. 옹화궁이 포함하고 있는 종교적 요소는 티베트 불교의 중심지 라싸의 대표적인 사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개축 때부터 준비되었고, 티베트 불교를 신앙으로 하는 몽골과 티베트 지역 간의 종교적 교류를 제어하며 종교적 무게 중심을 점진적이며자연스럽게 황제의 시야 아래로 옮겨 오는데 종교적 장소로서 그 기능을 할 수 있었다. 건륭(乾隆) 황제 중후기를 지나면서 청조에 위협을 가할 만한 몽골의 세력이 사라진 다음, 옹화궁 자체의 불교적인 내용물과 인적 자원은 몽골, 티베트 지역까지 직접 라마를 파견함으로써 다른 지방제도와 비슷하게 황제의 중앙 전제적 통치에 이용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옹화궁은 청조의 몽골과 티베트 지역에 대한 정치적 통제의 상징성으로만 세워진 것은 아니지만, 옹정 중후기로 가면서 점차 정국이 안정화 되어감에 따라 몽골, 티베트 지역에 대한 통제의 기능을 한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러한 청대의 몽골, 티베트 지역에 대한 티베트 불교를 이용한 통제 정책은 지금까지도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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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 Byoung 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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