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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닉타운의 관광적 재현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 인천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Ethnic Towns and Tourism Representation: A Phenomenology of Incheon Chinatown, Korea

Other Titles
Ethnic Towns and Tourism Representation: A Phenomenology of Incheon Chinatown, Korea
Authors
심창섭장희선정산설이훈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관광학회
Keywords
에스닉타운; 관광적 재현; 인천 차이나타운; 현상학; Ethnic town; Tourism representation; Incheon Chinatown; Phenomenology
Citation
관광학연구, v.43, no.2, pp.11 - 27
Journal Title
관광학연구
Volume
43
Number
2
Start Page
11
End Page
2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2568
DOI
10.17086/JTS.2019.43.2.11.27
ISSN
1226-0533
Abstract
외국인밀집지역을 의미하는 에스닉타운은 타 문화간의 혼종이 일어나는 공간으로서 이 곳의 독특한 경관, 음식, 상품 등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관광명소로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에스닉타운과 관련된 다양한 관광 관련 주제 가운데 특정 국가·민족 등의 정체성이 관광적 목적에 의해 재구성되는 과정을 의미하는 관광적 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에스닉타운인 인천 차이나타운에 근무하는 18명의 상인들을 현상학적 측면에서 조사·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이들은 관광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 재현의 방식을 주로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진정성에 대한 재현으로 중국과의 연관성 강조이다. 상인들은 각자가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자하는 상품, 음식, 장소, 경관이 어떻게 중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가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강조하는 경향을 보였다. 둘째, 이국적임에 대한 재현으로 문화적 차이 만들기이다. 상인들은 문화적 차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과장, 반복, 경계설정, 상징설치 등의 다양한 재현의 기법을 활용하기도 하며 이 과정을 통해 차이나타운은 ‘이국적’으로 변화하게 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에 대한 재현으로 인천 차이나타운만의 독특한 매력 찾기이다. 관광객들은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실제 ‘중국’을 기대하기 보다는 자장면 등 인천 차이나타운만의 ‘중국’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상인들의 관광적 재현에도 반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에스닉타운 관광과 관련된 학술적, 산업적, 정책적 시사점이 도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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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대학 > 관광경영학과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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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m, Changsup
Social Sciences (Department of Tourism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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