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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춤과 음악에 드러난 중국의 초(楚)문화 양상The Aspects of China’s Warring States Period Culture Exhibited in Korea’s Traditional Dance and Music

Other Titles
The Aspects of China’s Warring States Period Culture Exhibited in Korea’s Traditional Dance and Music
Authors
방수경류은주
Issue Date
Mar-2020
Publisher
한국문화융합학회
Keywords
Warring States Period Culture; Korean Traditional Dance; Dance Music; Shamanism; Taoism; Zen Buddhism; 초(楚)문화; 한국 전통춤; 무용 음악; 무속(巫俗)사상; 도선(道禪)사상
Citation
문화와 융합, v.42, no.3, pp.11 - 36
Journal Title
문화와 융합
Volume
42
Number
3
Start Page
11
End Page
3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26209
ISSN
1225-0422
Abstract
한국 전통 춤은 우선, 심미적 이상으로 ‘대상무형, 천인합일(大象無形, 天人合壹)’의 이념을 추구하고, 심미적 품격으로는 ‘정중유동, 동중유정(靜中有動,、動中有靜)’의 특징을 추구한다. 춤 동작의 방식 면에 있어서는 섬세하고 조화로운 특성을 추구한다. 특히, 숨결과 염력, 지체와 영혼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이기대동, 이의대행(以氣帶動, 以意帶行)’을 한국 전통 춤의 특유한 성격으로 구분 지을 수 있는데, 이러한 춤 이면의 이상, 품격, 특징에서 드러난 한국 전통 춤은 특정 문화 정신을 숭상하고 그들만의 예술을 구현해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춤에 있어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정신을 반영하거나 삶을 구현할 때, 또는 예술화할 때 초(楚)문화 무속·도선(道禪) 사상을 흡수하여 발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한국 전통 판소리와 무악(巫樂) 등에서도 중국의 초문화 영향을 찾아볼 수 있으므로 한국 춤과 음악에서 드러나는 한국 고유의 정신과 초문화의 사상들이 어떻게 융합되어 전승되어 오고 있는지 예술사적인 흐름에서 두 문화의 연관성을 해독하는 것이 필요함을 인지하였다. 그리하여 본 연구는 국내에 미비했던 연구 분야인 한국 무용 및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예술에서 발견되는 중국의 초문화의 영향력을 역사학적이고 심미적인 접근을 통해 밝혀내고자 한다. 나아가 두 나라의 문화적 가치가 서로 연계되고 융합되었던 과거의 모색을 통해 현재와 미래의 문화예술 발전에 필요한 시사점을 던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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