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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탐사보도 실천경험에 관한 뉴스 생산자 인식 연구A Study of Korean Investigative Reporters' Self-Evaluation on Practice Experience

Other Titles
A Study of Korean Investigative Reporters' Self-Evaluation on Practice Experience
Authors
남재일오대영
Issue Date
2018
Publisher
한국지역언론학회
Keywords
탐사보도; 독립매체; 폭로성; 소명의식; 정밀저널리즘; 데이터저널리즘; investigative report; independent media; revealing fact; professionalism; data journalism.
Citation
언론과학연구, v.18, no.3, pp.45 - 91
Journal Title
언론과학연구
Volume
18
Number
3
Start Page
45
End Page
9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4721
DOI
10.14696/jcs.2018.09.18.3.45
ISSN
1598-2653
Abstract
탐사보도는 기존 저널리즘의 공백을 보완하는 최선의 수단으로 널리 인정된다. 하지만 언론현장에서 탐사보도는 점점 위축돼 가는 것이 현실이다. 이 연구는 왜 이러한 당위와 현실의 괴리가 발생하는지, 탐사보도가 정착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알아보고자 한국 탐사기자들의 실천경험을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탐사기자 12명을 심층인터뷰 해서 탐사보도의 요건, 기존 한국 탐사보도에 대한 평가, 탐사보도의 장애요인에 대한 기자들의 인식을 조사했다. 분석결과 한국 탐사기자들은 폭로성을 중심으로 탐사보도를 생각하는 성향이 강했다. 사회변화의 촉매역할에 대한 인식은 부족했다. 또 기존 탐사보도에 대한 평가는 현안성 탐사가 중심이 된 초보적 단계로 인식했다. 여기에 작용하는 장애요인으로는 정치적 통제, 자본권력의 압력, 언론조직 내의 상업성에 대한 압력, 소송의 부담, 소명의식의 부족 등 5개 요인이 거론됐다. 이중 방송기자를 제외한 모든 기자들은 조직 내의 상업성에 대한 압력을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인식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한국 탐사보도의 실천경험은 조직 내의 상업성 압력과 탐사보도의 공공성을 절충하는데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탐사보도가 활성화 되려면 상업성에 대한 추구보다 시민과의 연대를 기반으로 한 공공성 강화가 요구된다는 것이 이 연구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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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Day Young
Social Sciences (Dept. of Media &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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