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업승계기업의 장기성과에 관한 실증연구An Empirical Study on the Long term Performance of Business Succeeded by Family Member
- Other Titles
- An Empirical Study on the Long term Performance of Business Succeeded by Family Member
- Authors
- 이미영; 이덕훈
- Issue Date
- 2018
- Publisher
- 한국상업교육학회
- Keywords
- 가업승계기업; 장기성과; 초과수익률; Family Business; Business Succession; Long Term Performance
- Citation
- 상업교육연구, v.32, no.3, pp.93 - 121
- Journal Title
- 상업교육연구
- Volume
- 32
- Number
- 3
- Start Page
- 93
- End Page
- 12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4971
- DOI
- 10.34274/krabe.2018.32.3.005
- ISSN
- 1229-8867
- Abstract
- 본 연구는 선행연구와는 차별적으로 통계적 검증을 위한 가업승계기업의 표본을 확보하고 시계열 재무자료를 활용하여 장기성과 분석을 시도하였다. 가업승계와 관련된 정보는 일반적으로 공시되지 않는 현실적 제약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제약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가업승계기업 여부를 판단하기 위하여 2차 자료(secondary data)를 기반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하였다. 장기성과 측정은 event-time 포트폴리오 접근방법으로 누적초과수익률(CAR)과 매입-보유 초과수익률(BHAR)을 측정하였으며, 벤치마크수익률은 KOSPI 및 KOSDAQ 지수수익률과 기업규모와 장부가/ 시가비율(B/M ratio)을 이용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적용하였다. 가업승계가 이루어진 35개 기업에대한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업승계 이후 가족기업의 장기성과는 대체로 양(+)의 초과수익률이 나타나 승계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성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후계자에게 경영권 승계가 이루어지는 승계기간이 길수록 장기성과에 있어 매우 유의적인 양(+)의 초과수익률을 보여준다.
셋째, 후계자의 지분율이 높을 경우 보다는 낮은 경우에 전반적으로 양(+)의 초과수익률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후계자에 대한 충분한 훈련과 조직적응을 위한 기간을 거친 가업승계일 경우 기업의 장기적 전략을 지속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자와 주주 간에 발생하는 대리인 비용 감소효과로 인해 기업가치 제고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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