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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시대 빙과열전(氷菓熱戰)Ice Cream Wars in the Park Junghee Era

Other Titles
Ice Cream Wars in the Park Junghee Era
Authors
이은희
Issue Date
2017
Keywords
Ice Cream; Water Ice; Dairy Business; Haitai Confectionery Co.; Ltd; Daiil Dairy Co.; Ltd(Binggrae Co.; Ltd.); Samgang Co.; Ltd.; 아이스크림; 빙과; 낙농업; 해태제과; 대일유업; 삼강산업
Citation
역사비평, no.121, pp.314 - 342
Journal Title
역사비평
Number
121
Start Page
314
End Page
34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6735
ISSN
1227-3627
Abstract
이 논문은 박정희 집권기 빙과업이 대기업화 고도화되는 과정을 밝혔다. 1970년대까지 한국 빙과업은 크게 3단계로 진전되었다. 1단계는 1960년대 이전까지 빙과인 아이스케키가 주도하던 시기였다. 식민권력과 이승만 정부의 방치로 유해식품의 상징이었다. 2단계는 1962년 삼강하드가 출시되며 인기를 끌었으나 곧 기존 업체가 ‘하드’로 변신하여 대응했다. 3단계는 1970년대 초반 정부가 증산위주의 낙농정책으로 우유가 남아돌자 대기업의 해외 아이스크림 설비를 지원하였다. 해외 선진시설로 제조된 빙과류가 출시되자 기존 빙과가 퇴출되고 기존 중소업체도 도산했다. 대기업인 해태, 대일, 삼강, 금성이 경쟁적으로 설비를 확장하고 ‘근대적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1970년대 빙과시장은 고도성장했고, 그 결실은 이 시장을 독과점한 해태와 대일이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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