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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야시 다료[大林太良]의 한일 왕권신화 유사성 해석Interpretation of Similarity of Kingship Myths between Korea and Japan of Obayasi Taryo

Other Titles
Interpretation of Similarity of Kingship Myths between Korea and Japan of Obayasi Taryo
Authors
세키네히데유키
Issue Date
2017
Publisher
동아시아고대학회
Keywords
이주민; 도래인; 일본신화; 한국신화; 왕권신화; 민족이동; 문화전파; 오바야시 다료(大林太良); immigrants; Japanese mythology; Korean mythology; kingship myth; immigration; cultural diffusion
Citation
동아시아고대학, no.46, pp.285 - 318
Journal Title
동아시아고대학
Number
46
Start Page
285
End Page
31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6983
ISSN
1229-8298
Abstract
오바야시 다료[大林太良]는 제2차 세계대전 후, 고대 일본문화의 형성을 중국·한국·동남아시아 등 범아시아적 시야에서 연구한 민족학자로서 특히 한일 왕권신화의 계통에 관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그는 고대 한반도 사람의 일본열도 이주를 인정했던 도리이 류조[鳥居龍蔵]·오카 마사오[岡正雄]·에가미 나미오[江上波夫]와 같은 연구자들의 학풍을 이어받은 민족학자였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오바야시가 신화연구를 추진했던 1970~80년대의 일본 학계에서는 일본인의형성에 관여한 한반도 도래인의 존재가 부정되고 있었다. 따라서 그는 오카나 에가미의 견해에 공감하면서도 한일 왕권신화의 유사성을 도래인 없이 문화전파로설명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사조의 형성은 한국인과 일본인의 혈연관계를 부정하려는 인습적 민족주의나 일선동조론의 반동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오바야시는 단일민족 패러다임이 군림한 시대 속에서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계통관계를 설명해야만 했던 연구자의 고뇌를 여실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연구자였다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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